우리들의 블루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의 손녀 기소유가 제주 푸릉마을로 온다. 29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16회는 제주 할머니 현춘희(고두심)와 육지 손녀 손은기(기소유)의 새 에피소드 ‘춘희와 은기1’가 시작된다. 그동안 푸릉마을 큰 어른, 해녀들의 왕 삼촌으로 존재감을 자랑했던 현춘희의 인생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 중 현춘희는 남편은 물론, 자식 넷 중 셋을 먼저 잃는 세파를 견디며 살아온 인물. 그런 현춘희에게 남은 마지막 아들이 바로 만수(김정환 분)다. 지난 방송에서는 현춘희가 올 겨울이나 내년 초 가족들과 함께 제주로 살러 온다는 아들 만수의 소식에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손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