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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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 2118

아침에 쓴 수건, 저녁에 또 쓰면 생기는 일

아침에 쓴 수건, 저녁에 또 쓰면 생기는 일© 제공: 헬스조선 물기를 닦아 축축해진 수건은 곧바로 세탁하는 게 좋다. 화장실에 수건을 계속 걸어두고 쓰다보면 수건 속에 보이지 않는 세균·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수건을 또 사용할 경우 피부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화장실은 물기가 많고 습해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변기, 타일뿐 아니라, 사용 후 장시간 걸어둔 수건에도 세균·곰팡이가 번식한다. 세균·곰팡이가 있는 수건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얼굴과 몸에 크고 작은 피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위생 차원에서도 축축해진 수건은 다시 쓰지 않는 게 좋다. 씻은 뒤 수건으로 몸을 닦으면 피부 각질, 피부 세포, 피지와 함께 각종 분비물이 묻는다. 같은 이유로 공공장소에서 여러..

“박테리아 절대 안 죽어”… 당장 수세미를 바꿔야 하는 이유

새것을 한달만 사용해도 이 기간동안 수세미에 번식할 수 있는 박테리아가 지구상의 인구보다 더 많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주방 식기의 청결을 책임지는 수세미(스펀지 포함), 한번 사서 사용하면 귀찮아서 잘 안바꾸는 집도 많다. 새것을 한달만 사용해도 이 기간동안 수세미에 번식할 수 있는 박테리아가 지구상의 인구보다 더 많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특히 요즘같이 덥고 습도가 높은 여름엔 수세미 세균과 박테리아의 번식은 최고치에 달할 수 있다. 주방뿐 만이 아니다. 욕실의 샤워볼도 축축한 환경에서 박테리아 번식의 무대가 되고 있다. 주방과 욕실의 수세미는 얼마나 더러울 수 있을까. 수세미 1개에 지구상 인구보다 더 많은 박테리아 숙주 일단 주방은 두개의 선택..

폭염을 이기는 8가지 방법

폭염을 이기는 8가지방법 - 홍혜걸 의학박사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전국 곳곳에 내려진 상태입니다. 무더위를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의학적으로 도움되는 8가지를 알아봅니다. 1. 이수치열(以水治熱) 하세요. 이열치열(以熱治熱)은 가장 잘못된 태도입니다. 일부러 사우나 등 더운 곳에 가거나 뜨겁고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은 미련한 짓입니다. 체열이 올라가 더욱 탈진에 빠지게 만들며 심한 경우 열사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의학적으론 이수치열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더위는 물로 다스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물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비열이 높은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온도를 1도 올리기 위해 가장 많은 열을 빼앗아가는 물질이 바로 물입니다. 무더운 계절일수록 수시로 물을 마시거나 가벼운 ..

목빗근 마사지, 함부로 하면 ‘큰일’ 납니다

목빗근 마사지, 함부로 하면 ‘큰일’ 납니다© 제공: 헬스조선 거북목 증후군은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내게 생기지 않았을까 고민하게 되는 질환이다. 전자기기 모니터에 집중하다 보면 마치 거북처럼 목이 앞으로 쭉 뻗게 되기 때문. 관심이 많은 만큼 예방 운동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중 하나인 '목빗근 마사지'는 오히려 위험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목빗근은 목 쪽 쇄골 끝부분에서 귀 뒤쪽으로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크고 긴 근육으로, 오른쪽과 왼쪽에 하나씩 있다. 목빗근 마사지는 목빗근을 직접 손으로 잡고 눌러 근육을 이완하는 동작이다. 목빗근 마사지의 효과는 좋다. 거북목 증후군으로 목에 걸리는 하중이 증가하면 목빗근이 과도하게 긴장하게 되는데, 목빗근 마사지로 ..

치매원인과 예방법

🛑 치매원인과 예방법 🛑 사람의 머리는 두개골 ㅡ 뇌수막ㅡ 뇌의 순서로 돼 있다. 뇌를 감싸고 있는 뇌척수액은 뇌를 보호하고 뇌의 대사로 만들어진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뇌 척수액의 양은 평균 150ml이지만 하루에 450~500ml의 뇌 척수액이 새로 만들어 진다. 매일 450~500ml의 뇌 척수액은 어디로 배출되는지 미궁에 빠져 있었다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 혈관연구단장 겸 KAIST특훈교수 연구팀은 뇌 아래쪽 림프관을 통해 뇌 척수액이 빠져나가는 걸 최초로 발견했다. 이른바 뇌 척수액 배수구인 셈이다. 나이가 들면 림프관의 배수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뇌의 노폐물이 밖으로 나가지 못해 쌓이게 되고 결국 이 폐 뇌척수액이 쌓여서 "치매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고 단장은 이 연구로 올해 대한민국..

달걀의 건강 효과…그리고 잘 먹는 법

달걀을 적당히 먹으면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 달걀은 수십 년 동안 금기시되는 재료였다. 이는 함유된 콜레스테롤 때문이었다. 그러나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달걀을 적당히 먹으면 여러 가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와 ‘헬스라인’ 자료를 토대로 달걀의 다양한 건강 효과와 잘 먹는 법을 정리했다. ◇건강 효과 △높은 영양 밀도 달걀은 다른 어떤 식품보다 칼로리 당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달걀에는 양질의 단백질을 비롯해 셀레늄, 인, 콜린, 비타민12,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완벽한 단백질 제공 달걀 한 개에는 단백질..

노화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 ‘OO 걷기’

노화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 ‘OO 걷기’© 제공: 헬스조선 하루하루 몸이 노화되는 건 느껴지는데 당장 어떤 변화를 줘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걷는 속도부터 올려보자. 빨리 걸을수록 노화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걷는 속도는 노화의 척도다. 실험대상자를 평생에 걸쳐 확인한 연구와 유전자를 분석한 연구 모두에서 증명됐다. 미국 듀크대연구팀은 실험참가자 904명을 3세부터 45세가 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걷는 속도를 측정하고,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45세에 걷는 속도가 느린 사람은 걷는 속도가 평균이거나 빠른 사람보다 대뇌피질이 얇고, 백색변성(대뇌피질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가지 모두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노화 증상이다. 유전자에서 수명 관련 부위인 텔로미어를 걷는 ..

그 생수병, 얼마나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들었는지 아세요?

많은 아이디어가 발상의 전환이나 우연에서 시작되지만, 상품으로 시장에 나오려면 부단한 노력과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행은 엄두내기 어려운데요. 나만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에게 견본이 될 ‘창업 노트 훔쳐보기’를 연재합니다. 생수 필터를 개발한 리얼워터의 권혁재 대표. /더비비드© 제공: 조선일보 얼마전 유명 과자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다량 검출된 일이 있었다. 세계자연기금(WWF)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 사람이 일주일간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 양은 5g에 달한다. 신용카드 1장의 무게와 같다. 미세 플라스틱은 맑은 생수에도 들어있다. 생수병을 성형 틀에 대고 팽창시키는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리얼워터의 권혁재(36)는 대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 6개월만에 다시 5만여명 돌파

코로나 하루 확진자 수가 치솟으면서 재유행 우려가 나오는 7월 31일 서울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동진 1만~2만명대를 유지하던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 추이가 7월 들어 3만명으로 오르더니 5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814명으로, 지난 1월 11일 이후 6개월 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 다음 날인 26일에는 5만 7220명까지 치솟았다. 이로 인해 주간 신규 확진자 수도 31만3897명으로 전주보다 23.7% 증가했다. 이러한 코로나 재확산 추세는 지난 6월부터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권고로 바뀌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방역 규제가 완화된 것에 더해 작년 말 접종받은 백신 면역력이 ..

"달걀 만질 때 특별히 조심"…백종원도 '경고'한 이유 [건강!톡]

"달걀 만질 때 특별히 조심"…백종원도 '경고'한 이유 [건강!톡]© 제공: 한국경제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이 늘어난 가운데,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달걀 껍데기를 만지고 나서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백종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달걀 껍데기를 까던 도중 "(여름은) 식중독 위험이 큰 계절이기 때문에, 달걀을 만질 때는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달걀 껍데기를 만졌다면 귀찮더라도 바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달걀 만질 때 특별히 조심"…백종원도 '경고'한 이유 [건강!톡]© 제공: 한국경제 달걀을 만진 후 손을 바로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까. 달걀 껍데기에는 살모넬라균이 번식하기 쉽다. 살모넬라는 가금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