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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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 2118

허리 아플 때 딱딱한 바닥에서 자면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요통이 나아지기는커녕 더 심해지곤 한다. 딱딱한 바닥과 푹신한 침대, 어느 쪽이 요통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좋지 않다. 일단 너무 푹신한 침대는 척추의 곡선을 더 휘어지게 하기 때문에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대로 너무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자면 특정 부위가 과도하게 눌리고 허리 주변의 근육이 긴장돼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특히 갑자기 발생한 허리 염좌에 의한 통증은 딱딱한 바닥에 누우면 심해질 수 있어 유의한다. 다만 의학적 관점에서 바닥보다는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게 낫다고 볼 수 있다. 좌식 생활이 불러오는 과부하 때문이다. 딱딱한 바닥에 의한 압박과 눕고 일어나는 ..

채소 먹을 때 ‘이것’ 안 더하면 비타민 놓쳐

채소 먹을 때 ‘이것’ 안 더하면 비타민 놓쳐© 제공: 헬스조선 건강을 챙기기 시작한 사람들은 보통 샐러드를 찾는다.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기로 유명해서다. 채소는 어떻게 먹어도 웬만큼 몸에 좋지만, 영양소 섭취를 극대화하려면 첨가해야 할 게 있다. ◇달걀 곁들이면 비타민E 흡수 잘 돼샐러드와 삶은 달걀을 함께 먹으면 비타민E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지용성인 비타민E가 달걀노른자의 지방 성분과 함께 섞여 몸에 흡수되는 덕이다. 미국 퍼듀대 영양학 교수 웨인 캠벨 박사 연구팀이 16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팀은 우선 참여자들의 혈청 비타민E 농도를 낮추기 위해 7일간 비타민E가 적은 식단을 제공했다. 이후 실험 참가자들을 세 집단으..

겨울철 운전시 히터 대신 '이것' 사용하세요

[파이낸셜뉴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며 출퇴근시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철 자가용을 이용할 때는 히터와 온열시트를 필수로 사용하게 된다. 히터는 뜨거운 공기를 내보내 차량 실내 온도를 높이므로 건조감이 가장 큰 적이다.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는 “습도조절과 환기 등 몇 가지 주의사항만 잘 지키면 된다”며 “평소 호흡기, 피부, 안구 등의 건강상태를 잘 점검하고 대비책을 세워서 건조증을 막아야 한다”고 22일 조언했다. 히터 사용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건조로 인한 가려움증과 노화, 호흡기 점막 건조로 인한 호흡기 면역저하, 안구 건조 등이 생길 수 있다. 또 차량 내 낮은 습도는 겨울철 정전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히터의 사용을 줄이거나 차량..

쌀 씻을 때, 물 '이 색깔'로 변하면… 당장 버려야

음식을 잘못 보관하거나 오래 두면 곰팡이가 핀다. 우리가 매일 먹는 쌀도 마찬가지다. 곰팡이가 핀 쌀로 밥을 지어 먹으면 신장이나 생식기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암까지 발생할 수 있다. 쌀을 비롯한 곡류와 콩,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피면 곰팡이 독소가 나온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으로, 쌀 곰팡이에서 나오는 독소에는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이 있다.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고, 주로 쌀이나 보리, 밀, 땅콩, 옥수수 등에서 검출된다. 오크라톡신은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고, 제랄레논은 생식 기능 장애나 불임 등을 유발한다. 쌀에 곰팡이가 피었는지 여부는 색깔과 냄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 회색이나 검은색, ..

"'불쏘시개' 위에 전기장판"…화재 비극, 침실서 가장 많은 이유

화재 발생 주방 많지만 사망자·부상자는 침실이 많아 매트리스가 불쏘시개 역할...삽시간에 불 휩싸일수도 美, 英은 난연 매트리스만 판매...국내는 아직 관련 규정 없어 가정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침실 관리에 보다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온열기구 때문에 불이 날 가능성이 상존하는데 불이 매트리스로 옮겨붙을 위험까지 있다는 것이다. 미국과 영국은 '난연 매트리스'만 판매되도록 법을 만들었지만 한국은 이런 규제가 없어 화재 위험을 키운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기본적으로 집에서 불이 가장 잘 나는 곳은 주방이다. 소방청이 발표한 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 중 집에서 발생한 8497건 중 주방이 3927건(45.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침실 1188건..

고구마, 껍질 벗기기 귀찮은데… 의외로 먹으면 좋다?

고구마, 껍질 벗기기 귀찮은데… 의외로 먹으면 좋다?© 제공: 헬스조선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에서 고구마를 삶아 먹거나 쪄 먹는 사람이 많다. 보통 고구마를 먹을 땐 고구마의 껍질을 벗겨 노란 속만 베어 먹는다. 고구마 껍질 특유의 뻣뻣한 식감이 이질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겉껍질 속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고구마의 영양성분을 빠짐없이 섭취하고 싶다면 고구마는 껍질째 먹는 게 좋다. ◇껍질째 먹는 고구마, 노화 방지 효과고구마 껍질을 먹으면 몸속 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다. 고구마 껍질의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은 몸속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잡는 대표적인 항암물질이다. 특히 이 성분들은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건강 효과가 더 커진다. 고구마 속 전분은 비타민C를 다량 함유..

우리들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식 개최

우리들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식 개최국내 6개 병원과 해외 4개 병원 및 척추센터의 의료진과 임직원, 약 1,400명 모여 [왓처데일리]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18일(금) 국내외 병원을 화상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전 임직원이 각 병원 대강당에서 모인 가운데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울 김포공항, 서울 청담, 부산 온천, 부산 동래, 대구, 포항 등 국내 6개 병원과 중국 상하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터키 이스탄불 등 해외 4개 병원 및 척추센터에서 의료진과 임직원, 약 1,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5년, 10년, 15, 20년, 25년, 30년 근속자 포상과 함께 우리들병원 오행시 짓기 및 수기 공모전의 당선작 수상이 있었다. 근속자 포..

사과 말고…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3

사과 말고…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3© 제공: 헬스조선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침 사과의 건강 효과는 뛰어나다. 실제로 사과 껍질에 있는 식이섬유 펙틴은 대변을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과 외에도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이 여럿 있다.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 ▷토마토=기상 전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아침엔 누구나 혈압이 올라간다. 이때 토마토의 라이코펜, 루테인 등 항산화 물질은 혈압을 낮춰준다. 토마토 섭취가 혈압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 토마토 속 항산화 물질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토마토를 생으로 먹기보단 익혀 먹어보자. 라이코펜은 기름과 함께 먹었을 때 체내에 흡수가 잘 된다. 그러나 비타민과 미네랄 등 수용성 영양소를 섭취..

머리 안 말리고 자면, 두피에 '이 벌레'가

머리카락을 덜 말리고 자는 습관은 두피와 모발 건강에 치명적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 종일 땀을 뻘뻘 흘리는 여름철엔 많은 사람이 자기 전 샤워를 하곤 한다. 문제는 다음이다. 머리를 바짝 말리고 자자니 시간이 너무 늦어지기 때문. 그러나 머리카락을 덜 말리고 자는 건 두피와 모발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므로 반드시 머리를 말리고 자야 한다. ◇머리 덜 말리고 자는 중 두피에서 생기는 일 좀./사진=조선일보DB ▶좀 서식=늦은 밤 베개 위에 올려져 있는 젖은 머리카락과 두피는 좀이 선호하는 조건에 모두 들어맞는 서식지다. 좀은 몸길이 1cm 정도의 작은 은백색 벌레로, 사람에게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옷, 책 등을 갉아 먹어 해충으로 분류된다. 어둡고 습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고, 즐겨 먹는 먹이는 ..

밤에 졸려서 머리 ‘대충’ 말리고 잤더니, 두피에선…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머리가 길고 숱이 많은 사람들은 머리를 감는 것만큼 말리는 데도 긴 시간이 소요된다.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전날 머리를 감고 자곤 하는데, 이때 귀찮다는 이유로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두피와 모발 건강이 나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축축한 두피는 각종 세균이 번식하고 노폐물이 달라붙기 좋은 환경이다. 이로 인해 모공이 막히면 두피염이 생길 수 있다. 두피에 염증이 있으면 매일 머리를 감아도 가렵고 금세 기름지며 비듬 양도 많아진다. 머리카락은 주기에 맞춰 발생·성장하는데, 두피 건강이 안 좋으면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자라지 못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질 수도 있다. 머리카락이 젖으면 상하기도 쉽다. 머리카락 안쪽·바깥쪽은 각각 피질과 큐티클로 구성되는데, 물이 안쪽 피질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