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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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 2118

최근 혈당이 높아졌다면…‘착한’탄수화물 식품6

우유에 오트밀과 바나나, 아몬드를 넣은 식사. 최근 혈당이 높아진 사람은 ‘착한’ 탄수화물 음식을 잘 골라 먹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전당뇨 및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에 좋은 탄수화물을 잘 골라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저탄수화물 식단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탄수화물은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한 일부분이다. 신체의 주요 에너지원이고 영양가도 높다. 탄수화물은 단 음료와 사탕 외에 과일, 유제품, 야채, 견과류, 통곡물에도 들어 있다. 포만감을 느끼고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착한’ 탄수화물 음식을 선택해야 한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혈당 높은 사람에게 좋은 탄수화물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1.오트밀 설탕이 ..

나는 왜 ‘거절’이 힘들까?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해결법

나는 왜 ‘거절’이 힘들까?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해결법© 제공: 헬스조선 20대 여성 A씨는 유독 거절을 힘들어한다. 일을 떠넘기는 직장 상사의 어려운 부탁은 물론, 술을 먹자는 친구의 가벼운 부탁도 잘 거절하지 못해 정작 자신의 할 일을 못 하는 날이 빈번하다. 피곤함과 스트레스로 몸도 상해가는 것만 같다. 이런 성격을 고치고 싶어 다음번엔 꼭 거절하리라 다짐하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면 거절의 말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실제로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A씨처럼 거절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거절 못 하는 근본적 두려움, 원인 생각해봐야우선 자신이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봐야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교수는 “거절을 잘 못 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원..

눈에도 중풍이 온다

어느덧 흔해진 병이 있습니다. 바로 ‘중풍’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뇌졸중입니다. 우리 사회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환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죠. 뇌혈관이 막히든가 터져서 뇌 혈류에 지장이 생기는 병입니다. 사지 마비와 언어 장애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엔 생명까지 빼앗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이 있는 경우에 더 잘 생기는데, 특히 추운 겨울에 잘 생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중풍’ 말고 ‘눈 중풍’이라는 병도 있습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 사람 눈에는 카메라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이 있는데, 여기에 공급되는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 생깁니다. 눈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거죠. 그러면 시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중풍이 응급 질환인 것처럼, ‘눈 중풍’은 ..

채소 아무리 좋아도, '이렇게' 먹으면 치아 손상

채소 아무리 좋아도, '이렇게' 먹으면 치아 손상© 제공: 헬스조선 젤리, 초콜릿 등 단 음식은 충치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이외에도 일상 속 흔히 먹는 식품이 구강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 무엇일까? ◇말린 과일수분, 섬유질이 풍부한 생과일은 치아에 붙은 치태를 떨어지도록 유도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중에서 신맛이 나는 과일은 침 분비를 촉진해 충치 예방 효과가 있고,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성분이 함유된 과일은 잇몸질환 예방에 좋다. 단, 말린 과일은 구강 건강에 해롭다. 과일을 말리면 수분, 섬유질이 제거돼 과당 등 당분 비율이 높아진다. 말린 과일의 당분이 치아에 붙게 되면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절인 채소생채소는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가 함유돼 혀나 잇몸질환 예방, 완화에 효과적이다...

당뇨병 환자가 '소금' 섭취도 줄여야 하는 이유

당뇨병 환자가 '소금' 섭취도 줄여야 하는 이유 12시간 전 당뇨병 환자가 '소금' 섭취도 줄여야 하는 이유© 제공: 헬스조선 당뇨병 환자가 달게 먹으면 안 된다는 건 상식이다. 그런데 단맛만큼 짠맛도 당뇨병 예후에 좋지 않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합병증 위험 증가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 체내 나트륨 농도가 높으면 혈관 벽이 자극돼 혈압이 높아지고 고혈당으로 손상된 혈관이 더 약해진다. 심혈관질환, 관상동맥 심장질환 등 발병 위험이 커진다. 짜게 먹는 습관은 신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신장은 미세혈관으로 이루어져 혈류가 많은 기관이라 당뇨병 환자의 고혈당이 신장의 미세혈관을 망가뜨리기 쉽다. 그런데 짠 음식을 먹어 체내 나트륨이 많아지면 신장에 결석이 생길 위험이 커..

무릎 아끼는 간단 운동법?... 관절염은 '예방'이 최고

[오늘의 건강] 관절염의 날 무릎 관절염 환자가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하체운동1 [자료=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969)] 오늘(28일) 전국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와 남부 지역 일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29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5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15~20도가량의 일교차가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매년 4월 28일은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

손 대면 악영향… 몸에 있는 ‘이것’ 직접 제거 마세요

손 대면 악영향… 몸에 있는 ‘이것’ 직접 제거 마세요© 제공: 헬스조선 블랙헤드, 귀지, 흰머리를 시간 날 때마다 습관처럼 제거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를 섣불리 제거했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블랙헤드=블랙헤드는 모공 속에 쌓인 피지가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면서 검게 변한 피지를 말한다. 주로 피지선이 많은 콧잔등이나 콧방울에 생긴다. 하지만 블랙헤드가 거슬린다는 이유로 성급히 손으로 짜냈다간 오히려 블랙헤드가 심해질 수 있다. 피부가 자극돼 모공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오염된 손에 있던 박테리아, 이물질 등이 모공으로 유입되면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 반복될 경우 색소침착이 나타난다. 직접 제거하면 잠깐은 블랙헤드가 사라질 순 있다. 하지만 빈 모공에 다시 피지가 차..

잘못 쓰면 세균 득실… 올바른 '수건 관리법'

잘못 쓰면 세균 득실… 올바른 '수건 관리법'© 제공: 헬스조선 수건은 매일 우리 얼굴과 몸에 닿는 물건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수건은 한 번만 사용해도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얼굴을 닦으면서 피부 각질과 피지, 각종 분비물과 더불어 세균과 곰팡이 포자까지 옮겨가기 때문이다.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 ◇축축해졌다면 바로 세탁해야축축해진 수건은 바로 세탁해야 한다. 수건을 걸어두는 화장실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곰팡이 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세균·곰팡이가 번식한 수건을 그대로 사용하면 얼굴과 몸에 크고 작은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 ◇단독 세탁 후 완전히 건조해야수건을 세탁할 때는 다른 세탁물과 분리해 단독 세탁해야 한다. 수건에는 올이 매우 많은데, 다른 빨래와 함..

저녁은 거지처럼?…먹는 시간 따라 대사 달라져

만일 낮에 하품을 하거나 몸이 피곤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밤 잠을 설쳤거나 몸이 아프다면 피곤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명확한 원인이 없는데도 피곤하다면 자신의 식사법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24일(현지 시간) 야식 등 습관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똑같은 음식이라도 먹는 시간에 따라 몸의 에너지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 뉴햄프셔주 병원 베터나우MD(BetterNowMD) 의사 메리 발바노는 “‘아침은 왕처럼 먹고, 점심은 왕자처럼 먹고, 저녁은 거지처럼 먹는다’는 격언은 생물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면서 “우리 몸의 세포는 시간에 따라 음식을 다르게 대사한다”고 말했다. 똑같은 음식이라도 먹는 시간에 따라 몸의 에너지..

올레길도 있는데…제주도민, 비만율 ‘최고’ 걷기는 ‘최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제주 돌하르방.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향신문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도 감소 흡연률 전국 최고 음주율도 증가추세 지난해 제주도민의 비만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걷기 실천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제주도가 발표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보면 제주도민의 비만율은 2022년 36.5%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늘었다. 이는 17개 시도 중 제주도가 가장 높다. 전국 평균은 32.5%다. 반면 지난해 제주도민의 걷기 실천율은 35.3%로, 전년 대비 5.3%포인트 떨어졌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전국의 걷기 실천율은 47.1%로, 제주와 큰 차이를 보였고 전년(40.6%)보다 증가한 경향을 보였다. 제주는 중등도 이상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