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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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 2118

우회전 아직도 헷갈리세요? 경찰 "일단 멈추면 됩니다"

-경찰, 보행자에게 직접적인 위험을 발생시키는 행위부터 단속 강화 교차로 우회전 시 보행자를 우선해야 한다. /사진제공=경찰청 경찰의 교차로 우회전 단속이 본격화됐다. 자동차 적색신호 시 일시정지를 의무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3개월간 계도 홍보 기간이 끝나면서 경찰이 지난 22일부터 단속을 시작한 것.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은 ▲차 적색 신호 시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한 이후 우회전하도록 하고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우회전 전용 신호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월22일에 개정돼 올해 1월22일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시행된 도로교통법과 올해 시행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종합하면 먼저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려는 운전자는 전방 차 신호..

하루에도 수 시간 몸에 닿는 ‘이것’… 알고 보니 유해균 덩어리?

하루에도 수 시간 몸에 닿는 ‘이것’… 알고 보니 유해균 덩어리?© 제공: 헬스조선 베개, 이어폰, 칫솔, 스마트폰, 키보드, 마우스…. 모두 없어서는 안 될 생활용품들이다. 칫솔을 제외하면 하루에도 수 시간 우리 몸에 닿아 있는 것들이기도 하다. 접촉이 잦은 만큼 이들 제품에 세균이 잘 번식한다는 게 문제다. 깨끗하지 않은 베개는 세균의 온상이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가 연구한 바로 베개에서 검출된 세균 수는 변기보다 96배 많다. 곰팡이와 진드기도 함께 발견됐다. 이런 오염물질이 묻은 베개를 사용하면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베개에 얼굴을 묻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피부에 여드름이 올라오기도 한다. 베갯잇은 일주일에 1번 교체하고, 빨기 전이라도 틈틈이 햇빛에 말리는 게 ..

과일 씻기 전 ‘꼭지’ 제거해야 하는 이유

팔로우 과일 씻기 전 ‘꼭지’ 제거해야 하는 이유 금요일 과일 씻기 전 ‘꼭지’ 제거해야 하는 이유© 제공: 헬스조선 평소 과일을 세척할 때 꼭지째 씻는 사람이 있는 반면, 꼭지를 떼고 세척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방법으로 과일을 세척하는 게 맞는 걸까? 위생을 생각한다면 과일 꼭지를 제거하고 세척하는 게 좋다.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겸임교수(식품위생안전연구소 대표)는 "딸기, 토마토 등 과일의 꼭지엔 대장균 등의 세균이 많이 서식한다"며 "꼭지 제거 후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를 이용해 세척해 먹는 걸 권한다"고 말했다. 꼭지가 달린 상태에서 흐르는 물 세척을 한다면 그 과정에서 균이 오염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꼭지의 대장균군 오염이 높..

술 마신 뒤 양치 안 하고 자면? ‘이런 불상사’가…

술 마신 뒤 양치 안 하고 자면? ‘이런 불상사’가…© 제공: 헬스조선 술을 거하게 마신 뒤 귀찮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양치조차 하지 않고 바로 잠드는 경우가 있다. 이는 구강 건강을 생각한다면 최악의 행동이다. 충치뿐만 아니라 잇몸 출혈과 치아 착색을 부추긴다. 우선 술은 당분 자체인 알코올에 인공 감미료가 첨가된 것이다. 술은 침 생성을 억제해 입안 세정 및 산의 중화 기능을 떨어뜨린다. 여기에 곁들여 먹은 안주는 충치 원인균을 활성화시킨다. 따라서 양치질을 하지 않고 바로 자면, 가뜩이나 침 분비량이 줄어 세균 활동이 가장 활발한 취침 시간 동안에 알코올과 안주의 협업이 세균 번식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심지어 알코올은 구강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올려 잇몸 출혈과 염증을 유발한다. ..

왜 자꾸 목이 마르지…어떤 병?

목이 마를 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쉽다. 물론 땀을 많이 흘리거나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탈수가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한 목마름이 아니라 심한 갈증이 느껴지는 경우는 어떨까? 갈증이 나는 다양한 이유를 미국 건강정보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다음증(polydipsia) 다음증은 구갈이라고도 하며, 전신 조직에 수분이 부족해 항상 목이 말라 많은 물을 마시고 싶어한다. 물을 더 많이 마신다고 갈증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극심한 갈증에 더해 입이 마르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구강건조증 구강건조증은 침샘이 충분한 침을 만들지 않을 때 발생한다. 입과 목, 혀 등이 건조해지고 입술이 갈라지거나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워질..

둘째 발가락만 계속 굳은살 생긴다면… ‘이것’ 때문일 수도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두꺼워진 피부에 과도하게 각질층이 생기면 굳은살이 형성된다. 특히 체중이 많이 실리는 발끝, 발바닥 등에는 굳은살이 잘 생긴다. 발에 굳은살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다. 발모양, 보행 습관, 과도한 운동, 직업 특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하이힐을 자주 신거나 신발을 작게 신는 습관에 의해 굳은살이 생기기도 한다. 별다른 이유 없이 발의 특정 부위에만 굳은살이 계속 생긴다면 족부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무지외반증’이 대표적이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변형되는 질환으로, 무지외반증이 있으면 걸을 때 지면에 닿는 발바닥 면적이 비정상적으로 넓어져 발 안쪽에 체중이 과도하게 실린다. 이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둘째발가락에 힘을 주고 걷게 되며, 둘째발가락 밑에..

자기 전 휴대폰 보기… ‘최악의 습관’인 이유

팔로우 어제 오후 6:30 자기 전 휴대폰 보기… ‘최악의 습관’인 이유© 제공: 헬스조선 잠들기 전 휴대폰을 들여다보기는 대다수 현대인들의 습관이 됐다. 심하면 한 시간은 기본, 두 세시간 넘기 유튜브나 SNS 등을 보다가 계획한 시간보다 한참 뒤에 잠드는 경우도 다반사다. 건강에 문제는 없을까? ◇숙면 방해자기 전 휴대폰을 보는 습관은 숙면을 방해한다. 밤에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빛에 민감해, 작은 스탠드 불빛(약 10LUX)에만 노출돼도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벽에 깬 후 잠들기 어려운 ‘수면위상전진증후군’ 등 수면 장애를 일으키거나 일주기 리듬을 지연시킬 수 있다. 특히 자기 전 유튜브 시청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자극적인 콘텐츠가 맥박과 혈압을 올려 깊은 잠에 못 들게 ..

화장실 물때, 집에 있는 '이것' 뿌리면 손쉽게 제거

화장실 물때, 집에 있는 '이것' 뿌리면 손쉽게 제거© 제공: 헬스조선 욕실은 물 사용이 잦아 세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장소다. 세균, 곰팡이뿐 아니라 찌든 때까지 세척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얼룩은 식초로 제거욕실 벽면, 바닥 타일 사이사이에 낀 얼룩, 곰팡이는 식초 원액을 활용해 닦으면 된다. 얼룩, 물때가 생긴 부분에 식초 원액을 뿌린 다음 솔이나 수세미로 문질로 닦는다. 욕실 거울에 생긴 뿌연 얼룩을 제거할 때는 물 2, 식초 1 비율로 섞어 분무기로 분사하면 된다. 2~3시간 뒤 잘 마른 천으로 닦아낸다.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는 식초, 물을 각각 반 컵씩 넣고, 소금을 반 큰 술 넣어 혼합한 액체를 뿌려 닦아내면 된다. ◇식초·베이킹소다로 묵은 때, 악취 제거욕조에 낀 묵은 때는 식초와..

깨끗한 손톱 위해 ‘이것’ 했다간… 손톱 지지대 없애는 셈

깨끗한 손톱 위해 ‘이것’ 했다간… 손톱 지지대 없애는 셈© 제공: 헬스조선 손톱 관리도 자기관리의 일종이 됐다. 네일아트를 하지 않더라도, 손톱을 깔끔하게 하려 큐티클을 제거하는 사람이 많다. 큐티클 제거, 보기에 좋은 만큼 손톱 건강에도 이로울까? 큐티클은 몸의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가 특정 부위에서 부분적으로 단단해진 것을 말한다. 몸의 표면에서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고, 밖에서 이물질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한마디로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있는 조직인 것이다. 파충류의 비늘, 조류의 깃털, 포유류의 털 등은 그 표면이 큐티클로 이뤄져 있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것은 ‘손톱 큐티클’이다. 손톱 밑 부분의 살이 손톱 위로 살짝 올라온 부분을 일컫는다. 손톱 큐티클은 손톱이 피부 밖으로..

간단한데? 수명 늘리는 습관 '3가지'

간단한데? 수명 늘리는 습관 '3가지'© 제공: 헬스조선 대다수의 사람들이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꿈꾼다. 이를 위해 생활 속 실천하면 좋은 방법 3가지를 알아본다. ◇목표 의식 가지기목표 의식을 가지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미국 보스턴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와 미국 사회보장국(SSA)이 제공한 50세 이상 성인 1만3159명 데이터를 바탕으로 8년 간 목표 의식과 수명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목표 의식이 가장 높은 그룹의 사망률은 15.2%인 반면 목표 의식이 가장 낮은 그룹 사망률은 36.5%였다. 연구팀은 목표 의식을 가진 사람은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낮으며, 건강검진 등 예방치료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