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지란지교(芝蘭之交) 자세히보기

지혜 건강 상식 2118

꼬부랑 할머니는 옛말···어르신 ‘허리 꼿꼿’, 키는 약 3cm 커져

20년 전보다 체격 커지고 ‘바른 체형’ 증가 70~84세 남성 평균 키 165㎝·여성 152㎝ 지하철 종로3가역에 한 노인이 개찰구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0년 전보다 고령인구의 체격이 커지고 허리와 등이 곧은 ‘바른 체형’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사이즈코리아 성과발표회’를 열고 고령자 인체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70~84세 고령 남성 평균 키는 165.7㎝, 여성은 152.1㎝였다. 2003년 조사와 비교해 남성은 2.9㎝, 여성은 2.7㎝ 각각 커졌다. 같은 기간 몸무게는 남성은 61.6㎏에서 66.8㎏, 여성은 55.7㎏에서 56.7㎏으로 변했다. 허리가 굽지 않고 바로 선 이른바 바른 체형 비율도 83.4..

췌장 건강 해치는 나쁜 습관 vs 보호하는 식품

췌장(이자)은 위장 뒤에 있는 작은 장기지만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일을 한다. 췌장은 섭취한 음식을 세포가 쓰는 연료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급성 만성 췌장염, 췌장암 등 췌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는 췌장암 세포가 형성되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 췌장암은 예후가 불량한 대표적 암이다. 장기의 위치가 깊숙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종양이 아주 커지기 전까지, 또는 다른 장기로 퍼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췌장암 환자 가운데 5~10%는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지만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건강·영양 정보 매체 ‘잇디스낫댓’과 ‘액티브비트..

무심코 먹는 약, 콩팥 망치는 성분은?

처방약이나 일반의약품 중에서도 너무 자주 혹은 너무 높은 용량으로 복용할 경우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 약들이 있다. 흔히 복용하는 약 중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 성분을 가진 것들에 어떤 약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소개한 내용을 알아본다. 흔히 복용하는 약 중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 성분을 가진 것들에 어떤 약이 있는지 알아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s)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통증과 염증을 치료한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아스피린(Bayer, Ecotrin), 이부프로펜(Advil, Motrin), 나프록센(Aleve, Naprosyn) 등이 있다. 이러한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면 만성콩팥병으..

자다가 갑자기 '이 증상' 보인다면… 파킨슨병 위험 신호

자다가 갑자기 '이 증상' 보인다면… 파킨슨병 위험 신호© 제공: 헬스조선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에 꼽힌다. 구체적으로는 뇌의 흑질(黑質)에 분포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부족해지는 질환인데, 아직 완치 방법이 없다. 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 파킨슨병의 대표 증상과 전구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본다. ◇행동 둔해지고 몸 경직돼파킨슨병 환자 4명 중 3명은 가만히 있는데도 손이 떨린다. TV를 보거나, 누워있을 때 손이 떨리는 식이다. 행동이 느리고 둔해지는 것도 파킨슨병 증상이다. 단추를 잠그는 데 예전보다 오래 걸리거나, 요리할 때 재료 손질 시간이 오래 걸리는 증상을 호소한다. 또한 몸이 경직돼 뻣뻣하다고 느끼기 쉽다. ..

누런 눈곱? 흰 눈곱? 색깔로 알 수 있는 질병

누런 눈곱? 흰 눈곱? 색깔로 알 수 있는 질병© 제공: 헬스조선 봄에는 꽃가루, 미세먼지가 많아지고 황사도 자주 발생해 눈 건강을 위협한다. 이때 평소와 다른 눈곱이 낄 수 있는데, 눈곱 색을 보고 어떤 눈 질환인지 짐작이 가능하다. ◇투명 눈곱→안구건조증·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구건조증으로 생긴 눈곱은 투명한 편이다. 안구가 건조해지면 눈물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투명한 눈곱이 가느다란 실처럼 길게 늘어진다. 안구건조증을 치료, 완화하려면 인공눈물을 넣고 렌즈 착용 시간을 줄여야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젤, 연고 타입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습기 등으로 주변 환경의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스마트폰·컴퓨터 장시간 사용을 피해야 한다. 투명한 눈물이 시간이 지날수록 끈끈하게 변하면 알레르기 결막..

콩팥암, 조기 발견해 수술하면 완치 90% 가능

콩팥은 심장에서 보내진 혈액 속 수분과 노폐물을 거르고 불필요한 수분(소변)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콩팥암, 조기 발견해 수술하면 완치 90% 가능© 제공: 한국일보 게티이미지뱅크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콩팥암 환자는 6,026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배가량 많았다. 60대(27.8%)가 가장 많았고, 50대(24.0%) 70대(19.2%) 순이었다. 콩팥암은 초기 아무런 증상이 없을 때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통증을 동반한 빈뇨·혈뇨, 등·옆구리 통증, 복부 혹(종괴),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김정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콩팥암은 증상이 거의 없는 편으로 증상이 나타난 후 병원을 찾으면 이미 3기 이상으로 상당히 진행됐을 때가 대부분”이라며 “다..

화장실 습하다고 ‘이것’ 계속 틀었다간… 집에 불난다

화장실 습하다고 ‘이것’ 계속 틀었다간… 집에 불난다© 제공: 헬스조선 화장실 환풍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환풍기는 더러워진 공기를 바깥 공기로 교체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신축 아파트에서는 화장실에 환풍기를 필수로 설치하고 있다. 간혹 화장실 냄새와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환풍기를 장시간 가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할 경우 24시간 내내 환풍기를 틀어둔다. 환풍기를 장시간 가동했다간 모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환풍기 화재 주요 원인은 과사용 환풍기의 장시간 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 환풍기 모터가 뜨거워지면서 환풍기 자체의 온도를 높인다. 발생한 열은 환풍기 내부에 쌓여 있던 분진, 먼지 등의 가연물과 만나 스파크를 일으킨다. 이때 불이 붙을 수 있는 조건이 완성된다. 대구 소방..

올해 코로나 접종 4분기에 시행…전 국민 무료 유지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연 1회, 4분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전 국민 무료 접종은 유지하며 현재 진행 중인 동절기 추가접종은 4월8일로 종료한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월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1.04. kmx1105@newsis.com© 뉴시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2021년 2월 첫 시행 이후 면역 유지 기간을 고려해 추가접종..

세제 없이 물에 담그는 것만으로 농약 세균 없애

본 콘텐츠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상품에 대한 광고성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콘텐츠 작성과 편집은 조선H&B몰이 책임집니다. 공동구매 할인 정보와 함께 생생한 아이디어를 경험해 보세요. 사과나 참외 같은 과일과 채소류는 껍질에 영양소가 풍부해 껍질째 먹으면 더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혹시나 농약이 남아있진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와이엠커머스 청과세척기는 수돗물을 전기분해 한 ‘전해수’를 이용한 살균기기입니다. 과일·채소뿐만 아니라 육류·어류도 세척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주방세제 같은 것을 첨가하지 않고 수돗물만으로 식재료에 남은 미생물, 잔류 농약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조선닷컴 독자 한정 최저가 행사] : https://bit.ly/3Z..

[똑똑한 전세살이]⑧보증금 받기 전까진 '내 집'…3가지 안전장치는?

이삿날 보증금 돌려받지 못했다면 전입신고·확정일자·거주 유지해야 경매 시 대항력·우선변제권 생겨 # 전세계약 만료일에 맞춰 이사갈 새 전셋집을 구해놨는데 집주인이 돈이 없다며 보증금을 못 주겠대요. 새 임차인을 구하는대로 보증금을 입금해 주겠다면서 짐 빼고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는데.. 이대로 이사해도 괜찮을까요? 이사를 앞두고 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난감한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집주인이나 부동산 중개업자의 말만 믿고 짐을 모두 빼버리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널 수도 있다는 것! 세입자의 대항력과 우선변제력을 잃으면 전세보증금을 영영 돌려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같은 사태를 막기 위한 필수 안전장치 세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전입신고+확정일..